-구불추천지수는 지극히 개인적 감상평입니다. 가볍게 참고만 해주세용-
인시디어스2: 두 번째 집
구불추천지수: 8/10
병맛요소: 2/10
참신함: 9/10
한줄평: 시간을 넘나들며 1편의 떡밥을 다 회수하는 아주 바람직한 2편. 사실 1편에 떡밥도 떡밥인지 몰랐다;; 1,2편을 그냥 한 영화로 봐야하는 공포명작이다. 인시디어스1, 2 강력히 추천한다.
구텐탁?! 영화보다 재밌는 병맛리뷰 구불입니다.
무시무시한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..!
아 이래서 2편을 꼭 보라 그랬구나..! 이제 완전체를 보는 느낌입니다.
근데 굉장히 잘 만들었네요. 시간을 오고가면서 1편에 떡밥을 다 회수했어요. 애초에 1,2편을 같이 찍은 느낌이랄까..? 그래서 1편을 다시 보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영화같습니다.
거기다가 좀 깔끔한 공포영화라고나 할까요? 잔인한 장면도 없이 공포스런 분위기를 정말 잘 이끌어냈습니다.
그런데 저는 그 할아버지 귀신 파커 있잖아요. 이 파커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다룬거 같아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. 미친 엄마 때문에 여자 분장을 하고 살인을 저질렀었는데 결국엔 어린 파커가 엘리스를 도와서 미친 엄마를 무찌르잖아요.
파커가 조쉬의 몸을 빼앗았지만 이것을 멈추게 한 것도 파커라는게 참 기분이 묘했습니다.
파커의 일생이 안타깝기도 했고..이래서 참 교육환경이 중요한거 같애요.
여튼, 아직 못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웰메이드 공포영화 인시디어스 꼭 추천드리고 앞으로 이런 공포영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.
이상! 할머니 귀신인 줄 알았는데 할아버지 귀신이었던 영화! 결국엔 증조 할머니 귀신이 끝판왕이었던 영화!
구불이 정말 정말 만족스럽게 봤던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이었습니다!
구린이들 구꾸까까?!
#인시디어스2 #할매귀신 #할배귀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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